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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여행 만화 last End or new beginning(끝 혹은 새로운 시작) '아르헨티나 여행만화가 막을 내렸습니다.그러나 만화는 여기서 끝나지만 여행의 진정한 시작은 지금부터 일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만화를 그린 순타, 징이로키 작가 그리고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The end... 2013. 10. 11.
아르헨티나 여행 만화 5. El chalten 드디어 El chalten이 끝나고 아르헨티나 여행 만화 를 끝낼 최종편 '귀환'만이 남아 있습니다. see you soon... 2013. 10. 11.
112. 미국 - Bryce Canyon National Park 2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오늘은 Sunset 캠핑장을 떠나는 날. 하지만 우리는 이틀 더 머물기로 하고 아침 일찍 2박을 추가했다.그 이유는, 캠핑장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그리고 아직 트레일을 하나도 걷지 못한 것에 더하여 브라이스 캐년에서 할 일이 하나 생겼기 때문이다. 이틀을 더 머물기로 하고 위와 같이 간단한 메모와 캠핑 요금을 봉투에 넣어서 캠핑장 입구에 있는 함에 넣으면 되었다. 이 캠핑장이 선착순이라 가능한 일이다. 우리가 브라이스 캐년에 더 머무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징이로키가 '주니어 레인저 Junior Ranger' 가 되었기 때문이다. (Bryce Canyon N.P의 Junior Ranger 관련 Page)닭날개가 그동안 계속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라고 해도 시큰둥하던.. 2013. 10. 10.
111. 미국 - Bryce Canyon으로 가는 길 & Bryce Canyon National Park 1 24번 도로를 차만 타고 가면서 이런 멋진 풍경을 보게 될 줄이야. 미리 알아보고 오길 얼마나 잘했는지 모른다며 자화자찬^^하는 닭날개의 자기칭찬을 불닭도 인정해준다. 그만큼 멋진 곳이다. 진짜 나중에 이 Capitol Reef N.P를 꼭 한번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차를 타고 지나가면 본 표지판에 의하면 이 것이 Castle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양한 모양으로 침식된 암석면을 볼 수 있는 멋진 24번 도로. 이 도로가 관통하는 Fruita 지구는 이 땅의 원주민들의 흔적과 18세기 후반부터 이 땅으로 와서 정착하기 시작한 몰몬교 사람들의 흔적들을 함께 볼 수가 있다고 한다. 알면 알수록 흥미가 가는 국립공원이다. 이 쌍동이처럼 닮은 바위가 Twin Rock이던가? Torrey에서 잠.. 2013. 10. 9.
110. 미국 - MOAB, Arches National Park 2 & Bryce Canyon 으로 가는 길 Delicate Arch Trail을 오르는 길은 쉽지는 않다. 실제로 공원의 Trail 안내문에도 Long Trail의 하나로 소개되어 있고 왕복 2~3시간의 시간이 걸린다고 안내되어 있다. 실제로 거의 대부분 오르막인데다 햇볕은 얼마나 쏟아져 내리는지.. 하지만 그 뜨거운 열기속에서도 사람들 사이를 뛰어가는 다람쥐도 보고 예쁜 꽃들도 보며 오를 수 있어 견딜만 하다. 더구나 Delicate Arch까지 가는 길에 다양한 모양의 바위들을 볼 수 있어서 쏠쏠한 재미가 있다. 마치 코끼리 두 마리의 코가 서로 붙은 듯한 모양의 바위 밧줄로 엮은 듯한 모양의 바위 앞에서 사진 찍느라 바쁜 닭날개 징이로키가 Arches N.P를 보며 하는 말, '신이 찰흙놀이하다 굳은 것' 같다고^^ 징이로키의 말에 딱 들어.. 2013. 10. 8.
109. 미국 - MOAB , Arches National Park 1 오늘은 또 다시 유타주로 넘어간다. Arches National Park를 가기 위해 거점 마을인 Moab으로 가는 날인 것이다.네비나 구글에서 경로를 검색해보면 Rangly에서 139번을 타고 가다가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된다고 하는데 우리는 모압에 도착하기 전 2/3지점에서 128번 도로를 타고 모압으로 들어가는 길을 택해서 가기로 한다.미국 여행을 하면서 많은 정보를 얻었던 미국자동차여행 에서 128번 도로를 적극 추천하는 글을 봤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6개월 동안 캠핑, 아르헨티나에서 35일간 캠핑, 그리고 또 다시 미국에서 캠핑생활한지 10여일이 지난다.매번 짐을 싸고 풀고 하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캠핑이 주는 매력이 있어 이 생활을 끊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ㅎㅎ 일단은 Rangley.. 2013.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