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남아공2 69. 남아공 - SouthAfrica, 케이프 타운 - 펭귄마을, 희망봉, 와인투어 그리고 작별 오늘은 주말이라 민박집 사장님이 우리를 희망봉까지 안내해 주시기로 했다. 기름값만 받으시고 안내해 주신다니 우리로서는 너무나 감사할 수 밖에. 게다가 사장님이 가이드 자격증까지 취득하신 분이라고. 이래저래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다.희망봉에 가기 전에 먼저 펭귄을 볼 수 있는 해변 마을도 들려 가기로 했다. 아침부터 서둘러 길을 나선다. 쭉 뻗은 고속도로를 달린다. 가까운 고속도로는 모두 무료이고 멀리 요하네스버그(여기 사람들은 조벅이라고 발음)나 가야 통행료를 낸다고. 펭귄이 있는 비치를 가기 전에 우리를 안내해 주신 곳. 처음에 보석에 관심있냐고 해서 별로 관심은 없다고 했는데 보석 뿐만 아니라 볼만 한게 좀 있다고 해서 들렸던 곳. 규모는 작지만 의외로 볼거리가 다양했던 곳이다. 사장님이 예전에 화장.. 2012. 12. 26. 68. 남아공 - SouthAfrica, 케이프 타운 - 시티투어, 캠스베이, 테이블마운틴 걱정했던 비수기 사파리였는데 우리 가족에게는 좋은 인상을 심어준 2박 3일이었다. 아이들과 차를 타고 오면서 너희들은 커서 탄자니아 세렝게티 사파리를 꼭 다녀오라고 말을 해줄 정도로. 우리 부부도 하고 싶긴 하지만 다시 그런 기회가 있을지는...짧디 짧은 케냐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공항으로 가고 있다. 이집트를 떠나면서부터는 계속 바쁘게 이동중이다. 남미에 갈 때까지는 그렇게 될 듯. 마미가 KBS 버스를 찍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더니 불닭이 대용으로 찍어준 KBC 번호판을 단 봉고. 이른 아침시간이었는데도 벌써 많은 나이로비 사람들이 출근을 하고 있었다. 이번에도 케냐 항공을 타고 남아공으로 향하는 중이다. 이번 비행기에는 거의 만석일 정도로 사람이 많이 탔다. 그래서인지 웰컴 맥주도 안주고..... 2012.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