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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프랑스

5. 앙제를 거쳐 뚜르, 옛 고성 3곳 - 셔농소, 앙부아즈, 블로이즈

by 여행숲 2012. 4. 28.

Camping Haliotis를 떠나기가 아쉬웠지만, 이곳은 주말과 성수기 및 기념일에는 가격이 3배 올라간다. 평일에 들어온 우리는 1/3 이하가격으로 지낸셈. 하여튼 이제 본격적으로 남하를 시작한다.

파리를 떠나 옹플레르(Hongfleur), 몽생미셸(Mont St. Michel),앙제(Anger)를 거쳐 루아르(LOIR)강 주변의 고성지대를 둘러본 경로.


앙제근처의 쉼터에서 스탠딩으로 때우는 간식. 바게뜨와 짜디짠 과자. 앙제 근처의 캠핑장 2곳을 둘러 보았지만, 분위기와 시설이 맘에 안들어 뚜르(Tours)까지 가기로 결정.


뚜르 도착 다음날, 중세 루아르(LOIR)강변의 옛 성 지역중 3곳만 가보기로하고 첫번째로 들른 Chenonceaux(셔농소) 성. 입장료가 후덜덜이라 이 곳만 내부관람 하기로 하고 입장.


삼각대를 처음 설치하고 찍은 가족 연출사진. 잘 나왔도다. 민이 도깨비 뿔. 현이가 저리 컷었나?


현과의 대화중 샷. 아마도 식사량에 대한 논쟁이었을듯.


강위에 지은 성. 중세 프랑스 왕의 여인들에게 선물로 지어준 예쁜 성이다.


셔농소의 숲은 이제 봄을 피우고 있다. 녹색이 너무 산뜻.


셔농소에서 34km를 달려 앙부와즈(Amboise)에 와서 처음 사용해본 무인 주차요금 징수기. 주차하고 싶은 만큼 돈을 넣으면 종료시간이 인쇄된 영수증이 나온다. 차량앞에 비치하면 된다. 최대 2시간까지만 주차가 가능하다.


두번째로 들른 앙부와즈(Amboise) 성. 밖에서 구경만 하고 왔다. 


앙부와즈성 앞 다리위에서 포즈를 취하는 현,민. 너무 자연스러운 아해들.


다시 40km 정도를 더 달려 세번째 블로이즈(BLOIS)성. 여기는 아예 강건너에서 보는것으로 만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