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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프랑스

3. 에펠탑, 바토무슈, 오르세 미술관, 몽마르뜨

by 여행숲 2012. 4. 28.

둘째날 악천후로 되돌린 안타까움으로 네째날 재도전하여 에펠탑에 오르는데 성공하다. 이렇게 날씨가 도와줄수가...

정상에서 찍은 사이요궁전과 파리시내,  지평선, 그리고 하늘.


1996년에 왔다가 오르지 못하고 왔는데, 결국 올랐다. 상상으로만 그치기에는 너무 아쉬웠던것일까.


파리는 아직도 바람이 차다. 낮 기온이 13도지만, 바람이 불어 그 절반으로 느껴진다.


쭈루룩 에펠에서 내려와서 강건너 뚜껑없는 바토무슈("보트 안녕" 아닐까?) 를 타고 뒤로 날고있는 민.


다음날 가이드없이 d'Orsay 미술관으로 가다.  5층에서 내려다본 1층과 2층. 예전에 기차역으로 사용된 건물이라고.



오르세 미술관내부는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 나와서 한컷. 밀레,마네,모네 등등이 모두 모여있다.


오후에 몽마르뜨에 올랐다. 현이는 알겠지만, 민이는 나중에 자기가 어디에 왔었는지 알수 있을까.


몽마르뜨에서 민이 화장실 사건(?)으로 허둥대다가 결국 Joinville-Le-Pont에서 20:30 막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캠핑장까지 걷다. 약 2.5km로 40분정도 걸렸고.  택시도 무지 안잡히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