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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타's Eye

여행자로서의 moreno빙하

by 여행숲 2013. 2. 5.

여행자로서의 아르헨티나 3편 시작.

그렇게 우슈아이아를 거쳐서 (내려올때는 빨랐지만 올라갈때는 천천히)

쭉쭉 올라간 결과 el calafate에 닿았다.

칼라파테는 호수옆에 있는 중간정도 크기의 마을인데 

꽤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알고있다.

모레노 빙하를 보기 위해서인지 호수를 보기 위해서인지는 정확히 알수없지만.ㅡ.,ㅡ

시선으로 들어가겠따!

calafate에 도착한 다음날 잠깐 호수구경하러 나왔는데 과연 기가막히다.ㅇㅅㅇ

그런데 자세히 보니 물의 색이 여러가지고 

깊이를 측정할수가 없음 (거의 습지 수준이라...)

아마도 저쯤은 가야만 빙하가 보일듯한데...

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본격적인 빙하는 내일 보기로...

빙하보러가는날 날씨와 더불어 호수경치가 정말 끝내줬다.

눈에 피로를 덜어 준다는 에메랄드 빛이라...

빙하를 향해 달려라 달려~~

국립공원 입구... 거액을 내야할것같은 불길한예감은 머지?

1인당 100페소... ㅡ.,ㅡ;;

어른만 받아서 우리는 200페소를 냈다.(그런데 생각해보면 저 빙하를 보기위해 돈내는건 아깝지가 않음)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오오오오오오오옹 드디어 모습을 들어내시는 빙하!

아직실체는 보이지 않는군

 \ㅇㅁㅇ/ 저거뭐야!!!

확대해서 보니 정말크군 사실 이건 맛뵈기였다.(가보시라!!!)

가까이 가서야 나타난 모레노 빙하의 실체 별로 안크다고 생각할거 같은데

이것도 약700~800m사이에서 본거...

확실히 산맥이 껴있어서 그런가 순식간에 확 바뀌어 버리는 날씨...

양쪽에 산을 두고 쫙 가로질러서 전부다 빙하다... 높이가 15m는 족히 넘을듯.

자 이것이 더욱가까이서 본 모레노 빙하다. 어떤가? 푸른빛이 정말 아름답지않은가?

이렇게 빙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감동먹었음.

(솔직히 말해서 디게 힘들고 짜증도 많이 냈지만...)

모레노 빙하를 배경으로 사진한방! 

바람도 거세게 불고 기온도 낮아서 제법 추웠다.

그래도 예상외로 멋진 빙하들을 볼수가 있어서 정말좋았다.

다음에 또 오게 되면 저~~ 뒤쪽에 있는 빙하들을 볼수가 있겠지...

기대 해보겠다. 빙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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