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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s Go World

아르헨티나 발데스 반도.

by 여행숲 2013. 2. 4.



고래가 유명하다는 발데스 반도. 허나 우린 거기서 어이없는 일과 마주친다. 

그 어이없는 일을 만나기 위해 발데스 반도로 떠난다. 

발데스는 이렇게 생겼다. 위에 그림은 내가 아이패드로 그린 발데스 반도 위성사진.(?) 

우리는 발데스에서 한곳밖에 없는 캠핑장에 3박을 계획. 들어가 텐트를쳤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이게 왠일... 형이랑 아빠,엄마가 텐트를 잡고 있고, 난 그안에서 일어났다. 바람이 강해 텐트가 견디질 못했던거다.

난 얼른 비몽사몽으로 차에들어갔고, 곧이어 텐트를 눕힌 형이랑 아빠,엄마가 차에 탔다.................

대충 그렇게 심각했다고만 알아주시고 넘김. 텐트를 접고, 환불 다음 우리는 고래를 볼수있다는 전망대로 향했다.

그전에 펭귄 서식지 등등 갔었는데 다음!     고래가 그리 자주 있는건 아니란다.

전망대를 2,3곳 정도 갔었다.  



마지막으로 간 전망대에선 날씨가 맑았었다. 아, 그바다 해변에는 바다사자가 무지 많았다. 그 많은 바다사자를 

구경하면서 물론 고래가 있는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산 쌍안경으로 계속 찾았다. 얼마후... 

결국 우리는 바다사자만 보고 뒤돌아섰다.  고래가 자주 나오지 않는건 알지만 우리는 약간...

뭐랄까.. 실망 했다 해야하나??  어떻게 생각 하든 마음대로다.

우리는 단 한번뿐이라 그렇게 생각했을것이다.  잘 들으십시오. 사는분하고 우리모두.


"한번 고래를 못봤다고 울거나 짜증내지 마십시오. 우리는 여행자이기 때문에, 한번밖에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곳에 사는분들.  우리처럼 한번 못봤다고 "다신 안 가야지. 어차피 안 보일텐데"라는 말 마십시오.

왜냐.. 이말 잘 들으십시오. 우리는 삶을 살고있습니다. 또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내일'이 있습니다.

단 한번 못봤다고 울거나 화내지 마십시오. 또, 나... 아니,

우리 모두에게는 '내일'이 있다는걸 잊지마십시요.

오늘 못한일... 내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할수 있습니다.

전 오늘 싸운일,미안한 일, 같은건 내일이 있으면 언제든 화해하고,

사과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내일' 이란건 우리 모두의 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오로지 나의 생각으로 쓰는 글입니다.     

사진을 한장 더 올리겠습니다."      조정민 


내일을 포기하지마십시오.   

내일은 언제나 여러분이 사는 한.....

같이 있을겁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