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프랑스

2. 파리의 하늘과 변화무쌍한 날씨

여행숲 2012. 4. 28. 04:38

파리의 명소를 기본적으로 둘러 보기로. 예상은 4일이었지만, 시차적응과 궂은 일기관계로 파리에만 6일을 머물렀다.

4/19일 아침에 가이드를 만나기로 하였으나, 결국 약속장소를 못찾아 약속장소를 변경하여 열심히 유리 피라밋으로 가고있는중


마미가 가장 좋았다고 느낀 시모트라케의 니케상.  2200여년전의 작품이라는걸 여기와서 실감한다. 니케상은 여러개지만 이곳에 있는 것은 그리스 시모트라키섬에서 발견 되어 시모트라케의 니케 라고한다. 


세계적 명소니까 그렇겠지만, 모나리자를 한가운데 두고 갤러리는 물론, 방마다 벽에 걸려있는 다양한 크기의 그림들은 후덜덜이다.


가이드를 따라 파리의 대학로쯤인가에서 프랑스식으로 한번 먹어본다. 전채는 홍합. 본식은 스테이크, 후식은 아이스크림 통일. 가격은 인당 12 Euro로 저렴(?) 한편이다. 근데, 4를 곱하고 와인에, Sprite 2잔까지 ...후덜덜...

 

가이드를 따라 노틀담을 외곽으로 한바퀴돌고 안으로 들어간다. 보이는건 노틀담 성당의 뒷모습. 18년전에 왔었던 때의 모습과는 확실히 다르게 다가온다. 가이드가 필요한 이유인것 같다.


성당 내부. 천정의 키스톤(KeyStone)과 돔이 아니면서 무게를 분산한 구조. 그 당시의 설계를 담당한 엔지니어들(?)과 작업을 직접 수행한 사람들이 궁금해졌다.


노틀담을 나와 센강을 건널때 낮은 구름과 파란 하늘이 너무 부러웠다. 매일매일이 이런 곳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