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타's Eye
학교를 멀리하고 세상을 가까이...
여행숲
2012. 4. 9. 23:14
저는 얼떨결에 순타라고 불리게 된 중학생 2학년의 조정현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간다고 했을때 실감이 전혀 안났었죠...
(아니 무슨 세계일주를가?) 이러면서 말이죠...
그런데 이제 일주일도 안남았네요...
사실 아직도 믿기지가 않기도 하고요...
그래도 일주일을 전부 일요일처럼 지내다보니 아! 나도 이제 자유인이구나!!
하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부러워 하더군요... 솔직히 이게 남들이 부러워 할만한 일인지도 잘모르겠구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내가 진정 남들이 부러워 할만한 일을 하고있구나 생각됬습니다.
음... 이젠 친구들도 정리하고 (여자친구는 없어서 그런지 정리가 쉽더군요.)
앞으로 1년 반동안 못볼 친구들인데...
제가 갔다와서 보면 매우 달라진 모습을 느낄수있겠네요.
세계를 다니면서 제 눈과 성격이 달라지길 빌고요...
제가 갔다오면 대한민국은 또!!! 어떻게 바뀌었는가!
보고싶습니다.
저 순타의 첫번째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