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s Go World

아르젠티나 산타크루즈 글래시어 페리또 모레노 이야기.

여행숲 2013. 2. 2. 07:29

안녕하신가? 이집트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로키. 요즘은 호머 징이로키 심슨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내가 그렇게 불리게 된 이유가 깃들어 있는 남미 산타크루즈 주 엘 칼라파테로 떠나자.


칼라파테 전경.

난 빙하라 하며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차갑다,그냥 얼음이다...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또 뭐.. 크고.  이런생각밖에 들지않았으나...글레시어 페리또 모레노 빙하를 보고나선...

타임머신을 타고 몇 억년전의  빙하기로 가보자. 추운 곳에서 눈이 싸이고,싸이고 싸여서

얼어붙은게 거대한 빙하가 아닌가 싶다.  이 빙하는 1년에 1m씩 앞으로 움직이고 있다한다. 그렇게 1m씩 

앞으로 가다가 몇m씩 무너지는게 신이 빙하에게 내린 사명인가 보다. 모레노 빙하는 멋있다.

얼음 사이사이에 사파이어처럼 푸른 빛을 띠는데, 그건 햇빛이 얼음을 통과하면서 빛이 반사되어

나오는 현상이라한다.  빙하기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이 '빙하'라는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까?

하여간 빙하는 지구.. 자연의 힘이다. 자연은 저 빙하,

나무, 동물, 바다, 산... 거의 모걸 만들었다.

자연의 힘은 인간이 상상하지 못한걸 만들어낸다. 그게바로

자연이다.